그러나 장희빈이 중전에 오름과 동시에 동이에게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게 됩니다. 장희빈의 비리를 알고 있는 동이는 중전에 오른 장희빈에게 제거해야 할 대상이 된 것이죠.
숙종이 궁을 비운 사이 장희빈 일당은 궁으로 난입해 서고를 불태우고 동이를 쫓는 그들의 모습은 궁안의 암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동이는 그런 그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서종사관의 친구이자 사헌부 지사의 집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사헌부 지사에 도착한 동이는 자신이 증엄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사헌부 지사는 증엄을 보고 조치를 취하려 하고 동이는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라 당부합니다. 하지만 추격자들은 무참하게도 사헌부 지사의 집에 침입하여 사람들을 도륙하기 시작합니다. 가까스로 지사의 집을 탈출하게 된 동이는 추격자들이 던진 표창에 맞아 쓰러지게 됩니다.


표창을 맞은 동이는 다친 몸을 이끌고 가까스로 그 곳을 탈출해 능행을 나간 임금의 행차길로 가게 됩니다. 동이가 표창을 맞아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숙종은 능행 도중 들린 숲속에서 한가롭게 사냥을 즐기고 있습니다. 숙종의 마음속에는 동이에게 건네줄 당혜를 만들 생각에 노루를 꼭 잡으려 하는 것이었습니다.


동이는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 멀리 임금의 행차를 보고 증엄을 건네려고 하지만 이미 많은 피를 흘린 그녀는 더이상 다가가지 못하고 쓰러지게 됩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숙종과 동이는 결국 만나지 못하게 됩니다.
동이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사건들은 모두 동이의 음모로 흘러가게 됩니다. 동이와 포청 서용기가 장희빈을 음해하려는 목적으로 폐비 인현왕후에 관한 일을 조사하고 다녔다는 의금부의 보고까지 받자 숙종은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동이를 누구보다도 믿는 숙종이지만 앞뒤가 맞는 보고와 정작 동이 본인이 사라져 버린 상황에서 숙종은 큰 상실감에 빠지게 됩니다.


답답한 마음에 숙종은 서종사관을 부르지만 숙종이 장희빈을 아끼는 마음을 알기에 동이도 말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에 숙종은 더이상 할 말을 잃고 맙니다. 숙종은 장희빈에 대한 증엄도 없고 동이도 사라져 버렸기에 서종사관을 파직한다는 명만을 내리게 됩니다.
이어 숙종은 이전에 동이가 자신에게 하려는 말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내고 장희빈의 처소로 찾아가 '동이가 아무런 이유없이 너를 모함하려 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고 말하며 장희빈이 한 일에 대해 묻지만 장희빈은 '신첩은 단 한번도 전하를 속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중전 책봉식도 없던 일로 해도 좋다는 강한 부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숙종은 동이가 진실과 사실을 밝히는 것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장희빈의 강한 부정이 강한 긍정으로 들리게 됩니다.
다만 증엄도..그것을 말할 동이도 사라져 버린 입장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숙종이었습니다.

사냥때 잡은 노루로 만든 당혜가 도착하면서 숙종은 동이의 생각에 더 빠지게 됩니다. 제발 살아만 있어 달라고 어디에서든 살아만 있어달아 비는 숙종이었습니다.
이어 숙종은 이전에 동이가 자신에게 하려는 말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내고 장희빈의 처소로 찾아가 '동이가 아무런 이유없이 너를 모함하려 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고 말하며 장희빈이 한 일에 대해 묻지만 장희빈은 '신첩은 단 한번도 전하를 속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중전 책봉식도 없던 일로 해도 좋다는 강한 부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숙종은 동이가 진실과 사실을 밝히는 것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장희빈의 강한 부정이 강한 긍정으로 들리게 됩니다.
다만 증엄도..그것을 말할 동이도 사라져 버린 입장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숙종이었습니다.

사냥때 잡은 노루로 만든 당혜가 도착하면서 숙종은 동이의 생각에 더 빠지게 됩니다. 제발 살아만 있어 달라고 어디에서든 살아만 있어달아 비는 숙종이었습니다.


결국 장희빈은 자신의 바람대로 중전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허나 숙종은 동이에 대한 걱정으로 몸은 중전 책봉식에 있으나 마음은 동이를 향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당혜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할때 쓰는 물건이라 합니다. 숙종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동이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던 것이겠지요.
이제 동이와 장희빈의 대결은 최종 구도를 향해가는 가운데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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